[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 봉사단이 지난 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자원봉사자의날 기념 2023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포스코 봉사단은 포항, 광양, 서울 등 지역사회에서 820만 시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포스코는 창립 초기부터 지역의 마을, 단체에 따듯한 온정을 나눠왔으며 임직원 봉사활동의 체계적인 지원 제도를 갖추기 위해 2003년 포스코 봉사단을 창단했다.2014년부터는 임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은 관계사 23곳에서 '하반기 나눔의 날'을 맞아 임직원 총 10만7000명이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14일 삼성은 삼성전자 화성 부품연구동(DSR)에서 '2023 하반기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지난 5월 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처음 열린 '나눔의 날'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일부터 2주간 전 관계사에서 진행한 '나눔위크'를 결산하고, 일상 속 나눔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삼성 임직원들은 나눔위크 기간 동안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대면봉사 ▲나눔키오스크를 이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주도로 지난해 출범한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ERT가 울산 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활동을 눈에 담고자 13일 울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 현장 진행을 맡은 이동만 울산항만공사 안전환경실 총괄은 매암부두에서의 해양쓰레기 수거 현장과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기업 '우시산'에 대해 소개했다.최근 기업들은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형태의 새로운 사업 모델 도입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포항지역 단체들과 함께 어촌 환경개선에 나섰다.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지난 2일 포항향토청년회가 주최하는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클린 대보항 만들기' 행사에 참여했다. 봉사단원 전원이 전문 다이버 자격증을 갖고 있는 클린오션봉사단은 제철소가 있는 포항·광양 인근 바다를 포함한 해양 환경을 지키는 전문 봉사단이다.5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대보항 내항에 가라앉아있는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들을 건져내고, 호미곶면 일대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이상길 클린오션봉사단 단장은 "연합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 25일 170톤급 도서지역 정화운반선 ‘경북0726호’의 취항식을 울릉 현포항에서 개최했다.경북0726호의 선명은 독도의 해돋이 시간에서 착안해 지어진 이름이다. 독도는 우리나라의 해돋이가 시작되는 곳이며, 1월 1일 공식 일출 시각이 오전 7시 26분으로 일출과 함께 바다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동해 바다의 일꾼’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경북0726호는 마땅한 처리시설이 없어 방치되거나 바다에 버려지는 도서지역의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국비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도는 국비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실시한 7월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전국 4위를 차지했다.브랜드평판지수는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 비율에 가중치를 둔 지표다.이번 조사는 대한민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에 대한 평판조사로 6월 28일부터 7월 28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3억7564만7556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화성시는 7월 조사에서 강남구, 용산구, 서초구에 이은 순위를 기록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2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4일간 진행된 제222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 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2022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에 대해 집행부 원안과 같이 의결했다. 조례안 등 일반안건 총 22건에 대해선 원안가결 16건, 수정가결 4건, 철회 2건을 처리했다.이 중 수정가결된 안건은 ▲화성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통합재정 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매향리평화기념관 운영에 관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그룹은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국내외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2023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진행한다.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포스코봉사단 창단일인 5월 29일 전후로 그룹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을 펼치는 특별봉사주간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포스코 직원 2848명과 31개 협력사 1077명이 포항시 전역 124곳을 방문해 다문화가정 사진촬영, 독거어르신 나들이, 코딩교육 등 도움의 손길을 전한다.첫날인 9일은 포스코 경영지원본부 임직원과 포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6월부터 8월까지 경북 동해안 친환경 해양관광 프로그램 '바닷길 오선지 비치코밍'행사를 진행한다.비치코밍은 일반 시민들이 직접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활동이다.바닷길 오선지 비치코밍은 오는 10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1일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8월 5일 울진 후포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바닷길 오선지 비치코밍 행사는 사전접수 참가자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현장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두 가지로 진행된다.사전접수 참가자들은 해안가에서 비치코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지난해 3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시행되면서 한국은 '2050 탄소중립 비전'을 법제화한 14번째 국가가 됐다. 2050년 이산화탄소 중립을 위해 2030년까지 국가온실가스를 2018년 배출 규모보다 40% 줄여야 하는 국가적 과제에 직면한 상태다.녹화사업을 시작한뒤 수십년이 지난 영향으로 2025년부터 수령 41년 이상 된 수확기 나무가 산림의 59%를 차지할 전망이다. 산림이 노후화되면서 이산화탄소 흡수능력은 떨어지고 있다.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흡수원으로 해양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와 포항해양경찰서, 월성원자력본부 등 3개 기관이 깨끗한 경주해안길을 만들기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3개 기관은 1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해안길 비치코밍 업무협약식’을 가졌다.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의 합성어로 시민들이 직접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참여형 연안정화 캠페인이다. 주요 협력사항은 ▲비치코밍 프로그램 개발‧운영 ▲소속 임직원 프로그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찬성하는 수원·화성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4일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해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를 비롯해 이번 정화활동에 참여한 경기국제공항화옹유치위원회, 창조해양수산협동조합 단체원 40여 명은 전곡항 해안가에 유입된 해양쓰레기와 이면도로에 쌓여있는 생활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유한형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 사무국장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경기남부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이라며 "서부 연안 환경문제 해결에 일조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화성시,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등 연안 5개시를 비롯한 도 산하 11개 공공기관과 함께 매향향 일대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지난달 31일 실시한 연안 정화활동은 도내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경기도와 연안 시, 도 산하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경기바다 함께해'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성천 원장과 임직원 등은 이날 매향항 해안가에 유입된 해양쓰레기와 무단투기된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강성천 원장은 "매분기 노사가 함께 정기적으로 해안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HMM은 해양폐기물 관리 전문업체 '포어시스'와 폐로프를 활용한 순환경제체계 구축을 위한 '폐로프 자원순환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해운사 중 처음으로 폐로프 재활용에 나선 것이다.포어시스는 지난 2017년부터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제품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업체다.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재활용까지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해운사의 선박은 항만에 정박할 때 계선줄이라고 불리는 두꺼운 로프를 사용하는데, 보통 20개 안팎의 로프로 선박을 단단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022년 경북 나잠어업실태조사를 개발해 통계법에 따른 통계청의 통계작성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경북의 나잠 어업인은 동해바다, 울릉도를 포함한 5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공동어장 조성, 해양쓰레기 수거, 바위닦기 등을 수행해 어촌공동체의 근간으로 연안어업의 주요한 생산자이자 해양생태계의 수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나잠 어업인은 어촌공동체를 구성해 사회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음에도 고령화, 소득 감소 등의 영향으로 사라져가고 있는 실정이다.경북도는 이에 대한 보전과 지원